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


마지막이 아닌 것처럼 헤어지고 싶다고..
그때 그 인사가 포옹이
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

눈물이 나온다
왜?

난 너를 생각하면
슬프다

한 때, 그리움이란 잊지못하는 마음이란
한 개인이 기억해야 하는 과오라고 생각했어

니가 이만큼 멀어졌구나
깨닫고
너도 가끔 슬퍼지는지

울면 힘들어지면 안되는데
그게 잘 안돼

잡을 수 없어
너무나 행복했던
그 때 의 너

이제 안녕,
또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처럼,


팔짱을 끼고 걷던
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

나보다 단순한 사람

웃는 모습이 선해서..

당신이 내게 얼마나 큰 축복이고
영원한 해피엔딩인지 당신은 모를거에요

머리부터 발끝까지 끔직할 정도로 내꺼 같아서
모든 걸 희생해서라도 수용하고 이해하고 싶었던,

이건 지독한 욕심이나 집착,
잘못된 사랑의 단면인지도 몰라요

마음가는대로
내게 와주면 어땠을까

아마.. 힘들었을 거에요

당신은 그런 고통
주고도 받고도 싶지 않았겠죠

우리라는 관계와는 별개로 그 위에
많은 것들이 겹쳐져요 쏟아져요

이제 온전한 우리는 없죠
비밀도, 환상도, 꿈도 없어요

우리는, 우리는 수 많은 그림의 하나일 뿐,
다만 그 그림의 고유한 향기는 부정할 수 없네요..

이런 나를 조금은 이해해주세요
이런 나를 조금은 용서해주세요..

부디,


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은 누굴까?

..
날까?


Every single lonely soul never let others on oneself's side.

_140527